팥빙수
여러분들은 팥빙수 좋아하시나요?
예전에야 팥이 들어간 빙수에만 한정됐지만
요즘에는 종류가 많아졌고
인절미빙수, 메론빙수, 딸기빙수, 망고빙수, 흑임자빙수, 애플망고 빙수 등등
이것저것 먹을 게 많아져
'팥'빙수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닐텐데요
그래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역시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가 먹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더운 여름에 말이에요ㅎㅎ
팥빙수 액상을 요즘 핫한
젤로 기기에 넣어서 한입 두입 먹다보니
첫맛에는 연유의 크리미한 달달함이 오고
뒤이어서 구수한 듯 달달한 팥의 바디감까지
더해져 팥빙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어요
팥빙수를 떠서 한입 크게 입에 넣었을 때의
시원하고 진한 달달함에 고소함이 입안 가득
들어차는 그 느낌 뭔지 아실거에요ㅎㅎ
이번 여름도 습하고 더운 날씨일거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너무 끔찍한데요..
시원하고 맛있는 팥빙수 액상으로
이번 여름 이겨내보세요~~!